자동차
자율주행의 발전속도
rr787200
2025. 4. 18. 18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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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율주행 기술은 빠르게 발전해왔지만, 완전한 자율주행(레벨 5)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. 아래는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 수준을 상세히 설명한 것입니다.
🚗 자율주행 기술 단계 (SAE 기준)
국제자동차공학회(SAE)는 자율주행을 레벨 0부터 5까지로 구분합니다:
레벨 설명 현재 적용 여부
0 | 운전자 전담, 경고 기능만 있음 | 대부분의 차량 |
1 | 일부 운전 보조 (예: ACC, 차선 유지) | 일반화됨 |
2 | 조향 + 가속/감속 동시에 보조 (예: Tesla Autopilot) | 많이 보급됨 |
3 | 조건부 자율주행: 특정 조건 하에 시스템이 운전, 비상 시 운전자 개입 필요 | 일부 고급차량, 초기 단계 |
4 | 고도 자율주행: 특정 지역/조건에서 완전 자율주행, 운전자 개입 불필요 | 시험 운행 중 (Waymo, Cruise 등) |
5 | 완전 자율주행: 모든 상황에서 인간 없이 운전 가능 | 미도달 |
🔍 현재 기술 수준 및 기업별 진행 상황
✅ 레벨 2 (보조 자율주행) – 가장 보편적
- Tesla Autopilot, Mercedes Drive Pilot (독일/미국 일부), Hyundai HDA2, BMW Driving Assistant Pro 등
- 운전자가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, 핸들에서 손을 떼면 경고가 발생
✅ 레벨 3 (조건부 자율주행) – 상용화 시작
- Mercedes-Benz Drive Pilot
- 독일과 미국 일부 지역에서 상용화 (2023~)
- 고속도로에서 트래픽 잼 시 60km/h 이하 조건에서만 작동
- Honda Sensing Elite
- 일본 한정, 매우 제한된 조건에서만 자율 주행 가능
- 이 수준에선 시스템이 책임을 지지만,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 가능
🚧 레벨 4 (고도 자율주행) – 제한적 상용화/시범 운영
- Waymo (Alphabet/구글 자회사)
- 피닉스,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에서 완전 무인 택시 운영
- 지정 구역 내에서만 가능 (지오펜싱 기반)
- Cruise (GM 자회사)
- 샌프란시스코, 텍사스 일부에서 자율주행 택시 운영 중
- 2023년 사고 이후, 캘리포니아 운행 일시 중단
- Baidu Apollo Go (중국)
- 베이징, 우한 등지에서 시범 운영
- 일부 도심에서 완전 무인 차량 운영
❌ 레벨 5 (완전 자율주행) – 아직 도달 못함
- 모든 환경에서 인간 없이 운행 가능한 기술
- 날씨, 도로 상황, 윤리적 결정 등 복잡한 문제 미해결
- 전문가들은 2030년대 중반~후반으로 예상
📉 기술적/사회적 과제
- 복잡한 도심 환경 인식 문제
- 갑작스런 보행자 등장, 이륜차, 비정형 상황에 대한 대응 부족
- 센서의 한계
- 카메라, LiDAR,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가 필요하며, 날씨에 따라 성능 저하
- 책임 소재/법제도 미비
- 사고 시 책임 주체 불분명 → 보험 및 법제화 필요
- 해킹 및 보안 문제
- 원격 조종, 시스템 오작동 위험 존재
- 사회적 수용성 부족
- 사람들의 불신, 윤리적 문제 (예: trolley problem)
📅 향후 전망 (예측)
시기 예상 발전 수준
~2025년 | 레벨 3 상용화 확대, 일부 지역 레벨 4 상용화 |
~2030년 | 고속도로 중심 레벨 4 보편화 |
2035년 이후 | 일부 지역에서 레벨 5 시범 운영 가능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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